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경기도 버스 90%가량이 오늘(30일)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시작했던 사측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 측은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추고 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파업엔 경기도 전체 버스의 92%인 만6백여 대가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엔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대부분 포함돼 있어서 출근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와 각 시·군은 전세버스 380여 대를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천3백여 대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평균 월급을 서울시 수준으로 올려줄 것과 모든 노선에 대한 전면적인 준공영제 시행을 요구했지만, 사측은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며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300004313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